윤형주 회삿돈 11억 횡령 사건 정리

유명그룹 세시봉에 맴버이자 가수 윤형주씨는 2010년부터 회삿돈 11억원을 인출해 서초구에 있는 고급 빌라를 개인 명의로 구입하고 또한 법인자금 30억원 가량을 개인명의의 계좌로 이 돈을 전부 옮겨간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이 때문에 작년부터 시행사들이 윤형주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해 수개월째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윤형주씨는 회사에 빌려준 차입금이 있기 때문에 회삿돈을 미리 썼을뿐 절대로 횡령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러한 사실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형주씨는 1947년 생으로 올해나이 73살 인데요. 1960~70년대에 송창식 김세환 조영남과 같이 유명그룹 세시봉으로 활약 한 맴버 입니다. 당시 윤형주씨는 미남형 얼굴과 연세대 의대까지 다니던 학벌 그리고 작곡능력까지 겸비하여 당시 세시봉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맴버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세대 의대에 다니던 중 음악에 너무 빠져버린 나머지 중퇴를 하기에 이릅니다.

1980년대 당시에는 해태와 롯데가 서로 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던와중 두 기업은 윤형주에게 CM송 제작 의뢰를 맡겼고 윤형주는 당시 한곳만 선택했어야 했지만 그냥 두곳다 CM송을 만들어준 일화도 소개했죠.